[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주·완주혁신도시 인근에 전주지역 7번째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전주 상림 수소충전소는 전북개발공사가 구축을 맡았으며, 국·도비 포함 약 33억 원이 투입됐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약 3주간의 시험 운영을 거친 후 내달 15일부터본격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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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림 수소충전소 준공식[사진=전주시]2025.03.24 lbs0964@newspim.com |
이 충전소는 하루 최대 250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으며 이는 약 50대의 수소 승용차가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수소 판매가격은 1kg당 9900원이다.
전주시는 이번 충전소 개소로 혁신도시 주민들은 물론 김제·정읍 방면 수소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2019년부터 수소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을 시작해 현재까지 1292대의 수소차를 보급하고 7개소의 수소충전소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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