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길러주기 위해 '안성맞춤 모의 창업 교실'을 운영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3월부터 8월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약 18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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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안성맞춤 모의 창업 교실'은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3가지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하며 창업 기본 과정에서는 사업 아이템 선정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까지 전반적인 창업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마케팅 이론 과정과 진로 탐색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실질적인 마케팅 능력과 자신의 진로 설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된다.
시는 2024년에도 중·고등학교 학생 1,550명을 대상으로 모의 창업 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