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아트센터,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 공연 개최
"파시오네트 오케스트라, 사회공헌 연주회로 문화 나눔 실천"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국내 최대 한옥스테이 플랫폼 '버틀러리'를 운영하는 프라우들리㈜(대표 이동우)가 5월 31일 부천아트센터에서 '파시오네트: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 연주회를 개최한다.
'파시오네트'는 프로와 아마추어 연주자 간의 협업과 교류를 지향하는 오케스트라로, 지난해 12월 실시한 연주단원 모집에 746명이 지원해 주목받았다. 이는 이미 클래식 연주자들 사이에서 참여하고 싶은 단체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꽃의 왈츠', '1812 서곡', '교향곡 4번' 등 차이코프스키의 유명한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지휘는 이동우 대표가 맡고, 김정수 바이올리니스트가 악장을 담당하며, 김용진 피아니스트가 해설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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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는 R석 12000원, S석 10000원, A석 8000원으로, 부천아트센터 홈페이지 및 예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4월 30일까지 30%의 조기 예매 할인도 제공된다. 티켓 수익금은 모든 문화 관련 공익 사업에 기부되며, 공연 관련 비용은 프라우들리가 전액 부담한다.
이동우 대표는 '파시오네트'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사람과 공간을 연결하고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프라우들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작에 지원하고 투자할 계획이다.
'파시오네트 오케스트라'는 프라우들리의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프라우들리는 2019년 이후 여러 차례 성공적으로 연주회를 개최해왔다. 최근에는 한옥에서 클래식 연주회를 열어 전통과 현대의 특별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