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주요 사업 회사 성금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효성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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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효성그룹 본사 <사진=뉴스핌DB> |
이번 성금은 ㈜효성과 주요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이 함께 마련했다.
효성의 기부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과 구호 현장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고 모든 분들이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2023년 7월 집중호우, 2023년 4월 강릉 산불, 2022년 8월 집중호우, 2022년 3월 동해안 산불, 2020년 8월 집중호우, 2020년 2월 코로나19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성금을 기부해 왔다.
bea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