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현장] 백종원 "조직 커지며 문제 발생…조속히 바로잡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8일 더본코리아 첫 정기주주총회 백종원 대표 참석
"주주, 점주분들께 죄송…간과한 부분 많았다"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검토할 것…지켜봐달라"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회사 상장 이후 여러 문제들이 불거진 데 대해 준비가 부족했음을 인정하며, 빠른 시일 내 정상화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28일 열린 더본코리아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백 대표는 "상장 후 첫 주주총회는 축제의 날이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며 "모든 것이 준비 부족이었다고 생각하고, 지금 처음부터 다시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스페이 스쉐어 강남역 센터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첫 주주총회 후 주주들에게 사과의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3.28 leemario@newspim.com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품질 논란이 제기된 '빽햄'을 비롯해 농지법 위반 의혹, 자사 제품의 원산지 표기 오류, '직원 블랙리스트' 게시판 운영 논란, 농약 분무기 사용 등 각종 구설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백 대표는 "주주들께 죄송하고, 저 역시 많은 부분을 잘못 판단했다"며 "매출과 수익을 올리면 점주들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간과한 부분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점주들에게 깊은 사과를 전했다. 그는 "점주님들이 많은 마음고생을 하셨다"며 "본사를 믿고 묵묵히 노력해주셨는데도 본사에서 불거진 여러 일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2025.03.28 whalsry94@newspim.com

앞으로의 대응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홍보 모델 채용, 공장 설립, 인수합병(M&A), 본사 슈퍼바이저 추가 채용 등에 대한 질문이 나왔지만, 백 대표는 "당장 확정지어 말할 수는 없지만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사업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해외 시장에 대한 욕심이 크고, 지금이 기회라고 본다"며 "우선 한식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본코리아를 상장한 이유도 해외에서 '상장사'로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역개발 사업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백 대표는 "1~2년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거워하셨다"며 "아직 고객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지만, 더 많은 비판을 감수하고서라도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유튜브 등을 통해 지역 시장 활성화, 축제 기획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백 대표는 주총장 참석 여부를 사전에 명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오전 9시 44분경 넥타이 없이 짙은 남색 정장을 입고 조용히 입장했다. 참석 배경에 대해 그는 "첫 정기 주총이니 당연히 와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도 "그 정도도 준비 못 할 만큼 미숙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백 대표는 "점주님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기회를 발판 삼아, 가족 같은 식구정신으로 다시 시작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이날 주총에서 ▲기존 사업 부문(프랜차이즈·유통·호텔)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 ▲지역개발사업 및 B2B(기업 간 거래) 유통거래 ▲온라인 유통사업(자사몰)의 확대 ▲식음료(F&B) 푸드테크를 비롯한 시너지 창출 가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인수합병(M&A)과 지분 투자 등을 성장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날 주총에선 재무제표와 이사 보수 한도 등 안건들이 원안대로 가결했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