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27일 수원에 위치한 경기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2025년 노사관계 전문가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노사관계에 대한 이해와 발전적 관계 형성을 목표로 4개월간 운영되는 전문가 육성을 프로그램이다.
![]() |
한경국립대(안성‧평택) 노사관계 전문가과정 입교식[사진=한경국립대] |
해당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의 위탁 사업에서 시작해, 지난해부터는 경기도 권역의 상생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대학 자체 과정으로 전환됐다.
올해는 노동단체 임원, 공공기관 노동이사, 사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교육 내용은 노사관계 법령 및 제도 이해, 갈등관리 및 협력 방안, 조직관리 및 리더십 교육, 노동시장 전망 등이 포함됐다.
이원희 총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노사관계가 갈등이 아닌 상생의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경기도의 유일한 국립대로서 노측과 사측의 단체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발전적인 노사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료생들에게 '노사문화 컨설턴트' 자격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