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마포 재건축 최대어′ 성산시영, 연내 조합설립 추진...집값 두달새 1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의율 80.79% 육박…하반기 조합 설립 유력
30개동·4823가구 탈바꿈…서부권 최대 단지 예상
추진위, 5월 주민총회서 설계사 선정 및 조합장 선임 추진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4800여 가구 규모로 재단장을 준비 중인 성산시영아파트가 추진위원회 설립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조합 설립 동의율이 80%를 돌파하면서 하반기 조합 설립이 예상된다.

오는 5월 주민총회를 앞둔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분담금 산정 용역 협력업체 및 조합 온라인 운영 시스템 관리업체 선정을 추진하며 재건축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산시영 재건축 추진위는 지난 3월 29일 제1차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으며, 5월 중순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주민총회를 열 예정이다. 사진은 성산시영 아파트의 모습. 2025.04.01 dosong@newspim.com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산시영 재건축 추진위는 지난달 29일 제1차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으며, 다음 달 중순 토지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주민총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기준 추진위 동의율은 80.79%로, 하반기 조합 설립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1986년 3710가구 규모로 지어진 성산시영아파트(이하 성산시영)는 지난 2020년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데 이어 2023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서울시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성산시영은 용적률 299%를 적용해 30개 동, 최고 40층, 총 4823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 중 임대주택 516가구를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약 560가구다. 가구별 규모는 ▲전용 49㎡ 701가구(임대 248가구) ▲전용 59㎡ 1399가구(임대 221가구) ▲전용 74㎡ 265가구(임대 22가구) ▲전용 84㎡ 2178가구(임대 25가구) ▲전용 118㎡ 280가구(임대 없음) 등으로 구성된다.

마포구청을 끼고 불광천을 따라 조성된 성산시영은 DMC(디지털미디어시티)와 월드컵경기장, 홍대 상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추진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정비계획안대로 사업이 진행되면, 기존 마포구 대장 아파트인 '마포래미안푸르지오'보다 약 1000가구 많은 서부권 최대 단지가 될 전망이다. 마포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의 영향을 받지 않는 지역이어서 재건축 단지로서의 가치도 부각된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성산시영 (선경)아파트의 모습. 2025.04.01 dosong@newspim.com

이에 따라 최근 성산시영의 매매세도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전용 50.43㎡ 13층이 12억원에 거래됐으며, 같은 면적의 2층 저층 주택도 11억4500만원에 팔렸다. 이 같은 매매 흐름은 올해 들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다만 재건축 분담금은 당초 계획보다 일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2022년 정비계획 공고에 따르면 조합원 분양가 추정액은 ▲전용 59㎡ 12억3900만원 ▲전용 84㎡ 15억2400만원 ▲전용 118㎡ 19억6100만원 수준이었다. 당시 추정 비례율(개발이익률)은 100.46%였지만, 이후 공사 원가 상승 등의 외부 요인이 발생하면서 예상 분담금이 변경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아영 성산시영 재건축 예비추진위원장은 "분담금 산정 결과는 감정평가를 거쳐 공지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두 개의 감정평가 업체를 컨소시엄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5월 주민총회에서 설계사 선정과 조합장 선임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재건축은 속도전인 만큼 신속하게 준비 중이며, 오는 6월 온라인 총회 개최를 가능하게 하는 도시정비법 개정안에 맞춰 온라인 운영 시스템 관리 업체도 사전에 선정해 빠른 재건축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