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서울시교육청,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대비 '통학안전대책반' 확대 운영

기사입력 : 2025년04월02일 14:44

최종수정 : 2025년04월02일 15:40

헌재·대통령 관저 인근 13개 학교 휴업 여부, 학교와 협의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가 있는 헌법재판소와 대통령 관저 인근 학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긴급 확대전략회의를 2일 열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주재로 부교육감, 실·국장, 각 부서 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해 학생 안전 관련 대책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대비해 헌법재판소와 대통령실 인근 학교의 학생 안전을 위해 총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사진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오디세이 하자에서 열린 '오디세이학교 11기 입학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는 모습/뉴스핌DB

서울시교육청은 헌법재판소 및 대통령 관저 인근 13개 학교의 임시휴업, 단축수업, 돌봄대책 등 안전과 교육활동 상황을 면밀히 분석 중이다.

특히 오는 4일 탄핵심판 선고 전 예상되는 돌발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운영하던 통학안전대책반도 다음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탄핵심판 선고일 직후인 오는 7일 집회 시위 양상에 따라 헌법재판소 및 대통령 관저 인근 13개 학교의 휴업, 단축수업 등은 해당 학교와 협의하기로 했다.

경복궁역 인근 학교 및 정독도서관도 오는 4일 휴업 및 휴관을 하기로 했다. 경복궁역 인근의 청운중학교는 선고 하루 전일과 선고 당일 단축 수업을 실시한다.

탄핵심판 선고일 종로구 및 중구 일대의 '특별 범죄예방 강화구역' 지정과 관련해 배화여중·배화여고·경기상고도 임시 휴업한다.

정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와 교육청, 유관 기관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교육활동의 안정을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