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최상목 탄핵 운운하며 정권 흔들기에만 열 올리고 있어"
"한덕수 탄핵으로 컨트롤타워 붕괴…탄핵 정치가 낳은 국가적 대응 실패"
"탄핵 협박 정치 즉각 중단하고, 초당적 협력 나서주길"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출되는 한국 제품에 25%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마치 남의 나라 일인 양 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트럼프발 관세 폭탄이 폭발했는데, 대통령병에 걸린 민주당 불난 집 구경하는 중인가"라며 "(민주당은) 지금도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을 운운하며 정권 흔들기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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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 DB] |
안 의원은 "단순한 통상 이슈가 아니라, 국가 경제의 중대한 위기 상황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수출 급감, 투자 위축, 고용 충격이라는 삼중고가 몰아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안 의원은 "먼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를 시작으로 한미 정상외교를 빠르게 복원해야 한다. 또한 시급한 것은 민관이 협력하여 외교·경제적 전략 대응에 나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동차를 비롯해 미국이 필요로 하는 조선·반도체 등 분야를 중심으로, 미 전투기 등 방산 수입 물자들을 중심으로, 실용적이고 상호 호혜적인 국가 대 국가의 패키지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안 의원은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국가적 위기 앞에서조차 민주당은 여전히 국가 파괴적 정쟁에 몰두하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국가 경제 컨트롤타워를 무너뜨리면 트럼프의 관세 전쟁을 누가 막아내나"라고 물었다.
그는 "주미대사 출신이자 통상 전문가인 (한덕수) 총리를 탄핵한 결과, 그 누구보다 절실히 필요했었던 통상 대응의 컨트롤타워가 붕괴한 것"이라면서 "이 모든 책임은 민주당의 무책임한 탄핵 정치가 낳은 국가적 대응 실패"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국가적 위기 앞에서도 자신들의 권력 쟁취 목표만 집착하는 이들의 행태는 도저히 정상적이라고 볼 수 없다"며 "대통령병에 걸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집착은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고 맹폭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탄핵 협박 정치를 즉각 중단하고, 대한민국 경제를 지켜내기 위한 초당적 협력에 지금 당장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kgml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