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7호선 인근 위치, 교통 접근성의 이점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울산명촌 수소충전소 운영을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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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명촌 수소충전소 전경 [사진=울산시] 2025.04.03 |
시가 지난 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이 충전소는 명촌공영차고지에 위치하며 대형 상용차와 일반 승용차까지 모두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다.
울산명촌 수소충전소는 국도 7호선 인근에 자리해 상용차 수소이동수단 이용자들에게 큰 편리함을 제공할 전망이다. 수소버스와 대형 화물차의 수소 전환 속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특별히 민간이 주도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울산명촌 수소충전소는 민간업체 코하이젠㈜이 구축·운영을 맡았다. 수소충전소 운영은 경동도시가스가 담당한다.
울산명촌 수소충전소는 여천오거리부터 현대자동차 효문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지하 수소배관을 활용해 수소를 공급받는다. 이 방법은 기존 수소 운반트럭을 통한 공급 방식의 경제성과 안정성을 크게 개선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명촌 수소충전소가 울산의 대기질 개선과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울산형 수소도시 조성사업 등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30 울산 세계 최고 수소도시 육성 전략'에 따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배관망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통해 수소 충전 인프라에 최대 30분 내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 중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