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연준 제퍼슨 "무역 정책 상당한 불확실성…평가 시간 필요해"

기사입력 : 2025년04월04일 02:43

최종수정 : 2025년04월04일 02: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필립 제퍼슨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은 무역정책에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다며 평가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제퍼슨 부의장은 3일(현지시간)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주최 콘퍼런스에서 "무역을 둘러싼 상당한 불확실성이 남아있고 이러한 수준의 불확실성은 가계와 기업 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것의 영향에 대해 시간을 가지고 신중히 생각하는 게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기본 10%에 국가별로 다른 상호관세를 발표했다. 한국에는 25%, 중국과 유럽연합(EU)에는 각각 34%, 20%의 관세를 적용한다.

제퍼슨 부의장은 연준이 금리를 조정하는데 급하지 않다고 본다. 이날 연설에서 그는 "추가 정책 금리 조정을 서두들 필요가 없다"며 "현재 정책 기조는 우리의 두 개 임무를 추구하는 것과 관련한 리스크(risk, 위험)와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은 금융시장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관세로 경제 활동이 위축되면서 연준이 올해 예상보다 빠른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을 자산 가격에 반영 중이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올해 6월부터 인하하기 시작해 연말까지 총 4차례 내릴 가능성을 가장 유력하게 반영 중이다.

연준은 지난달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했다.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자료=블룸버그 통신]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