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주민 발굴…비영리단체 10개 선정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5월부터 외로움 해소를 위한 비영리단체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 발굴과 주민 참여형 봉사활동을 통해 '외로움 없는 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으로 추진된다.
서울시 내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가운데 총 10개 단체를 선정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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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돌봄 단체 지원사업 홍보이미지. [서울시 제공] |
활동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복지 사각지대 주민 발굴, 정서적 돌봄 제공, 주민 참여 캠페인 등 다양한 진행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비 지원과 활동 인증서 발급, 성과공유회 참여와 추가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단체 주도의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돌봄 네트워크 구축과 시민 참여 기반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서울시자원봉사센터(2136-8797)에 문의하면 된다.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이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공동체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