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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다음주 초 10조 규모 필수추경안 발표…산불 복구·통상 대응"

기사입력 : 2025년04월08일 09:57

최종수정 : 2025년04월08일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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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제관계장관간담회 주재
산불 피해 복구 및 재발 방지책 포함
통상 환경·소상공인 지원에 각 3~4조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다음주 초 10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 부총리는 경제관계장관간담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4.08 gdlee@newspim.com

최 부총리는 "4월 3일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로 인해 우리 산업과 기업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산불 피해 지원이 시급하고 전례없는 관세충격으로 우리 산업과 기업의 심각한 피해가 눈앞에 다가온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고 했다.

이에 최 부총리는 다음주 초 산불 피해 복구 계획, 통상환경 변화 대응 등 내용이 담긴 10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산불 피해 복구 계획이 확정되는 그 즉시 복구 공사 등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재원을 충분히 확보하겠다"며 "산불감시용 드론 확충, 고성능 헬기 추가 도입 등산불 예방·진화 체계 고도화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상 환경 변화 대응 및 인공지능(AI) 경쟁력 제고, 서민·소상공인 지원에 각각 3~4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관세 피해 중소기업 등에 대한 '관세 대응 및 수출 바우처'를 대폭 확대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정책금융도 추가 공급하겠다"며 "핵심품목의 공급망 안정을 위해 첨단산업 소재·부품·장비 투자보조금을 신설하고, 유턴·외투기업 투자보조금도 확충하겠다"고 했다.

또 "국내 AI 생태계 혁신을 위해금년 중 고성능 GPU를 1만장 이상 추가 확보하는 한편, AI 분야 석학급 인재 등 최고급 인재 확보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저금리 정책자금을 확대하고, 서민·취약계층의 소비여력 확충을 위한사업도 최대한 발굴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인 추경 내용은 관계부터 협의 등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우리 산업과 기업을 살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국회의 조속한 논의와 처리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했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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