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모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안심알리미는 학생이 인식카드를 소지하고 학교 출입문을 통과하면 설치된 기기가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학부모 휴대전화에 하교 알림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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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이 3월 개교에 맞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보급할 안심알리미 카드형 단말기(사진 아래는 내부 부착형, 사진 위는 외부 걸이형). [사진=세종교육청] |
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신청학교에 한해 해당 서비스 예산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옥세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안심알리미 서비스 보급으로 방과후활동 후 하교 시 학부모가 자녀들 하교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늘봄학교 안전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향후 지속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늘봄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