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배우 강훈을 제10대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지난 8일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된 위촉식에서 강훈은 위촉장을 수여받았으며, 앞으로 2년간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 |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국립중앙박물관 홍보대사 배우 강훈 [사진=국립중앙박물관] 2025.04.09 moonddo00@newspim.com |
강훈은 2023년 3월 국립중앙박물관의 9대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박물관을 홍보해왔다. '탕탕평평-글과 그림의 힘'에서는 담당 큐레이터와 함께 중계방송을 통해 전시를 소개했고,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과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의 특별전에서는 오디오 가이드 녹음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전시를 안내하기도 했다. 또한 '비엔나 1900_ 꿈꾸는 예술가들' 전시 개막식에 홍보대사로도 참석했다.
강훈은 이날 "국립중앙박물관의 홍보대사를 이어가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보존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홍보대사로서 박물관의 가치와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은 "강훈이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약진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을 국내 관람객은 물론 외국인 관람객들에게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