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 자원 연결…국민 복지 증진
협회 "국민 삶이 질 향상 노력"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이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민의 복지 증진 강화에 나섰다.
중앙사회서비스원(중사원)과 협회는 지난 9일 국민의 복지 증진과 보건 향상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사원과 협회는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민 복지 증진과 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에 기여하기로 했다. 사회서비스와 보건의료 연계·협업, 의료사회복지사 권익 보호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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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가운데 왼쪽)과 김현희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장(가운데 오른쪽)이 9일 국민의 복지 증진과 보건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중앙사회서비스원] 2025.04.10 sdk1991@newspim.com |
중사원은 사회서비스 진흥과 혁신을 맡은 복지부 산하 기관이다. 사회서비스 품질 관리를 총괄하고 사회서비스 관련 연구와 정책수립을 지원한다.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과 2026년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본사업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이 국민에 통합적인 서비스가 다가갈 수 있는 마중물과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희 협회장은 "의료사회복지사는 환자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보건의료 분야 연계 네트워크 구축과 의료사회복지사의 권익 향상 활동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