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적이면서도 학구적인 전사… 트레일러 영상 공개
구스타브 등 이어지는 캐릭터 시리즈의 마지막 주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프랑스 게임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Sandfall Interactive)가 개발한 리액티브 턴제 RPG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Clair Obscur: Expedition 33, 이하 33 원정대)'의 마지막 캐릭터 시리즈 주인공 '모노코'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판타지 벨 에포크 세계관을 배경으로, 매년 특정 숫자와 같은 나이의 사람들을 연기로 지우는 존재 '페인트리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JRPG 스타일의 턴제 RPG다.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한 명암 대비 중심의 아트 스타일과 고풍스러운 그래픽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실시간 회피 및 패링이 가능한 리액티브 턴제 전투 시스템을 통해 리듬감 있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제공한다.
새롭게 공개된 캐릭터 '모노코(Monoco)'는 원정대의 마지막 멤버로, 페인트리스의 저주를 받지 않는 특별한 존재다. 생존보다는 전투에 대한 갈망으로 원정대에 합류했으며, 폭력적인 성향과 함께 자기 성찰, 학구적인 성격을 지닌 독특한 내러티브의 캐릭터로 묘사된다.
![]() |
[사진=스마일게이트] |
이번 '모노코' 공개를 통해 앞서 등장한 구스타브, 마엘, 루네, 시엘 등과 함께하는 캐릭터 시리즈가 마무리됐으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모노코'를 포함한 캐릭터 트레일러는 '클레르 옵스퀴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오는 24일 스팀과 스토브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