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쇼츠 영상, 그리기(사생), 웹툰 분야 등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제17회 창원그린엑스포를 맞아 시민 참여형 환경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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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창원그린엑스포 환경 공모전 포스터 [사진=창원시] 2025.04.14 |
'같이 할래? 환경교육, 같이 가자! 그린엑스포'라는 슬로건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창의적 해법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전은 환경 쇼츠 영상, 그리기(사생), 웹툰 분야로 나눠 열리며 환경의 소중함과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환경 쇼츠 영상은 '지구를 위한 한 걸음, 내일을 위한 실천' 주제로, 초등부 및 청소년부가 참가 가능하며, 이메일로 접수 받는다.
환경 그리기와 웹툰 공모전은 '같이 할래? 환경교육, 같이 가자! 그린엑스포' 주제로 성산구의 한국미술협회 창원지부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가능하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발적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동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문화를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3년 창원그린엑스포는 6월 7일 창원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AI 재활용 자동회수기 체험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추가돼 시민들의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