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주체 대상 교육훈련 강화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교육훈련기관으로 재단법인 전북연구원을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교육훈련기관은 주민공동체 등 농촌의 경제·사회 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주체 대상 교육훈련을 통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전북연구원은 지역 서비스 공동체·특화 서비스 공동체·사회적 농업 분야 등 분야별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어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됐다.
![]() |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1.08 plum@newspim.com |
전북연구원이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전문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서비스공동체·사회적 농장·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으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체계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지역 차원의 정책 연계 및 현장 운영 역량 강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교육훈련기관 지정은 주민 주도 농촌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시작"이라며 "농촌의 서비스 공백을 지역 안에서 해결해 나가는 역량 있는 공동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plu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