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주가 14.31%↑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미국의 상호관세 면제 품목에 태양광 소재인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등이 포함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OCI와 OCI홀딩스의 주가가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OCI 주식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5만 6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전장 대비 5.62%(3000원) 오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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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주식도 전장 대비 14.31%(8500원) 오른 6만 79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이날 급등은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이 발표한 상호관세 제외 수입품 품목코드(HTSUS)에 태양광 기초소재인 폴리실리콘, 웨이퍼 등이 포함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OCI홀딩스는 폴리실리콘을 동남아에서 생산해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데, 고관세 부과 대상인 동남아를 우회하면서도 관세 부담은 덜게 됐다는 기대감이 부각됐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