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학교 대상 교육...참여 학생 사전 지문등록도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8일부터 17일까지 남부경찰서와 선택형 저녁 늘봄 프로그램 운영 학교 6곳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안전 교육 활동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 안팎에서 아동과 청소년 대상 범죄 발생 예방을 위해 저녁 늘봄 담당자와 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소속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협력해 저녁 늘봄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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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지문등록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2025.04.18 jongwon3454@newspim.com |
교육에서는 아동 실종·유괴 예방 교육과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보호자 동의를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미아 방지를 위한 사전 지문등록을 병행하며 아동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망을 확장하기도 했다.
이금의 세종시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활동은 교육청과 경찰서, 그리고 학교가 함께 아동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손을 맞잡은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늘봄교실 운영 학교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안전 교육 및 범죄 예방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