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읍 옥산리에 2층 규모 전용 공간 조성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연천군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편익 향상을 위해 연천읍 옥산리에 노인회관을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관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노인회관은 연천읍 옥산리 807-17번지에 소재해 총 연면적 787㎡의 지상 2층 건물로 구성돼 있다. 1층에는 프로그램실과 노인회 지회 사무실이 마련됐고 2층에는 건강증진실과 대회의실 등이 배치돼 있어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이 가능하다.
노인회관은 단순히 여가 시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노인일자리 제공과 노인대학 운영, 스마트경로당 운영지원 및 여러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소통 창구로 기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남훈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은 "연천군의 노인 복지 향상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김덕현 연천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
어르신 복지 향상 다양한 활동 가능 [사진=연천군] 2025.04.18 atbodo@newspim.com |
김덕현 연천군수는 "노인회관이 단순한 여가 공간이 아닌 소통과 배움, 건강한 생활을 위한 공동체 거점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 열린 개관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지역 인사, 노인회 관계자,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