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사단법인 참복지 더불어 삶은 전주시의 위기가구 발굴 사업인 '전주함께라면'에 212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전주시의 고립세대를 위한 지원을 목적으로, 기부된 화장지 등 물품은 전주지역 8곳의 주민공유공간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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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참복지 더불어삶, 전주함께라면 후원[사진=전주시]2025.04.18 lbs0964@newspim.com |
참복지 더불어 삶은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운영하며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화장지, 조명기구 등을 생산해 근로가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화장지 등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물품이다. 참복지 더불어 삶은 꾸준히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화장지, 연탄, 장학금 등 다양하게 후원해왔다.
전주시 관계자는 "더불어 삶의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주함께라면'은 시민들의 후원과 참여로 운영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지속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