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신선'· 영동 '컨츄리와이너리'...지역문화 구심점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도내 2곳의 양조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두 곳의 양조장은 청주 농업회사법인 '신선'과 영동군의 '컨츄리 와이너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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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법인 신선. [사진=충북도] 2025.04.19 baek3413@newspim.com |
이 사업은 우수 양조장을 문화 공간으로 육성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신규 선정된 양조장은 향후 2년간 주류 및 관광 전문 컨설팅을 받게 된다.
또 환경 개선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홍보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1억 2000만 원의 지원을 받는다.
'신선'은 조선시대부터 전승된 가양주로 근거지가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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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츄리 와이너리. [사진=충북도] 2025.04.19 baek3413@newspim.com |
'컨츄리 와이너리'는 영동군 주곡리 마을에서 내추럴 와인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전통주 통합 홍보 포털 '더술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두 곳을 포함해 도내 13개소의 '찾아가는 양조장'이 지역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