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는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를 오는 5월 2일 개소하고 첫 번째 사업으로 '창업 with u'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력보유여성의 취·창업을 돕기 위한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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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여성비전센터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
특히 창업 준비 단계에 있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창업형, 기술숙련형, 강사활동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여성을 포함한 3인 이상의 창업동아리 또는 구체적인 창업계획을 가진 예비창업 여성(1인 참여 가능)이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활동계획서와 대표자 면담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대상자에게는 창업 전문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실습비 지원, 모임공간 제공 등이 지원된다.
백영기 사회복지과장은 "많은 여성들이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음에도 체계적 지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창업 with u'를 통해 여성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내 창업 우수 모델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