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 영광읍 중심가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1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9분쯤 영광읍의 초등학교 인근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에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
전남 영광군 영광읍 한 초등학교 인근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사진=독자제공] 2025.04.21 ej7648@newspim.com |
최초 화재 접수는 NDMS(재난안전관리시스템)를 통해 이뤄졌다.
현장에는 소방차 5대, 경찰차 1대, 구급차 1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한동안 빠르게 확산됐으나 오후 5시 40분쯤 음식점 내부와 집기류 등을 모두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주변 상가와 시설물에 일부 피해가 발생했고 주변 도로 통행이 통제됐다.
소방 당국은 전기 합선에 의해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