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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슈퍼빌런랩스, 웹3 콘텐츠 협력…PLAY3 생태계 확장

기사입력 : 2025년04월22일 09:26

최종수정 : 2025년04월22일 09:26

'슈빌: 슈퍼빌런 원티드', PLAY3 연동 첫 게임으로 참여
NFT 발행·밈코인 제작 등 다양한 기능 갖춘 웹3 플랫폼
커뮤니티 중심 구조 구축…사용자 참여형 생태계 지향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홀딩스는 웹3 게임 스튜디오 슈퍼빌런랩스와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웹3 플랫폼 '플레이쓰리(PLAY3)'를 기반으로 콘텐츠 생태계 확장에 협력할 예정이다.

PLAY3는 컴투스홀딩스가 개발 중인 XPLA 메인넷 기반의 웹3 플랫폼으로, 사용자는 여러 게임과 콘텐츠를 넘나들며 미션을 수행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NFT 발행, 밈코인 제작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소셜 로그인만으로 접속이 가능해 접근성을 높였다.

슈퍼빌런랩스는 방치형 액션 RPG '슈빌: 슈퍼빌런 원티드'를 개발한 게임사로, 넥슨과 엔픽셀 등 주요 게임사 출신 개발진이 참여하고 있다. 전략적인 전투와 속도감 있는 액션이 특징인 이 게임은 현재 글로벌 소프트 론칭 중이며, 오는 24일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사진=컴투스홀딩스]

양사는 '슈빌: 슈퍼빌런 원티드'를 시작으로 PLAY3 플랫폼과 게임 콘텐츠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웹3 기반의 수익 모델과 사용자 경험을 공동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커뮤니티와의 연계, 콘텐츠 확장성 측면에서 양사 간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향후 게임 서비스 운영과 커뮤니티 보상에도 해당 모델이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장종철 컴투스홀딩스 부문장은 "PLAY3는 게임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웹3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이번 협업은 생태계 확장의 첫걸음으로, 슈퍼빌런랩스와 함께 커뮤니티 중심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웹3 기술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퀘스트 중심 구조와 게임 유사 인터페이스를 갖춘 PLAY3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해당 플랫폼은 국가별 규제와 법령에 맞춰 순차적으로 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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