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NHN, '다키스트 데이즈' 글로벌 오픈 베타 시작

기사입력 : 2025년04월24일 08:49

최종수정 : 2025년04월24일 08:49

7개 언어 지원…PC·모바일 크로스 플레이 및 게임패드 호환
멀티 콘텐츠 개선 및 글로벌 유저 피드백 반영
생존 필수 아이템 '택시'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N은 자사가 개발한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의 글로벌 오픈 베타 서비스를 24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개발한 오픈월드 기반 슈팅 RPG로,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에서 다양한 인간 군상과의 조우를 통해 생존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 콘텐츠다. 이번 글로벌 오픈 베타는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 총 7개 언어를 지원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베타 기간 동안 게임 내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으며, 플레이한 계정 정보는 정식 출시 이후에도 유지된다. 이번 베타는 국내에서 진행된 두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CBT)와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 후 선보이는 첫 공식 글로벌 서비스다.

[사진=NHN]

NHN은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UI·UX 개선, 콘텐츠 해금 시점 조정, 퀘스트 조건 다양화, 국가별 채팅 채널 분리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PC와 모바일 간 크로스 플레이는 물론, 엑스박스 컨트롤러와 스팀덱 등 게임패드 연동도 지원해 다양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글로벌 오픈 베타 기간에는 사전예약 보상으로 게임 내 필수 생존 아이템인 '택시'가 지급된다. 이 차량은 빠른 이동, 아이템 보관, 좀비 처치 등에 활용 가능하며, 속도와 디자인 면에서도 몰입감을 높인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가 마련돼 이용자들의 즐길 거리를 더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다키스트 데이즈'의 뜻깊은 시작을 함께해 주신 모든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개선을 통해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키스트 데이즈'는 지난 2월 열린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참가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총 107개국 5만 7,000명이 참여했으며, 스팀 찜하기 10만 건 돌파, 트위치 최고 동시 시청자 약 5만 3,000명, 가장 많이 플레이한 체험판 게임 상위권, 출시 예정 무료 게임 1위 등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좀비 디펜스', '협동 보스 레이드', '분쟁 지역' 등 멀티 콘텐츠는 높은 몰입감으로 호평을 받았다.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와 이벤트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 및 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