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재취업 지원 위한 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
광주첨단물류센터와 장성 서브허브로 2400명 고용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중장년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24일 CFS는 전날 광주고용복지+센터,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와 함께 중장년 인력양성과 재취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통물류업 분야에서 중장년층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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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풀필먼트서비스, 광주고용복지+센터,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가 호남지역 유통물류업 중장년 고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한모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정책 실장, 정광균 광주고용센터 취업지원총괄과 과장, 강수영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 지사장. [사진=쿠팡 제공] |
이번 협약식에는 정한모 CFS 정책 실장, 정광균 광주고용복지+센터 취업지원총괄과 과장, 강수영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 지사장이 참석하여 각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정광균 과장은 "중장년층에게 안정적인 쿠팡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맞춤형 인력 제공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강수영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장은 "재취업은 중장년의 안정적인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중요하다"며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한모 CFS 정책 실장도 "이번 협약이 호남지역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재취업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쿠팡은 호남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지난해 광주첨단물류센터 준공과 올해 전라남도 장성군 서브허브 구축 등으로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약 2400명을 직고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고용률을 높이고 중소상공인들의 판로를 넓히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