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등 20여 기관 참여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서면 남해스포츠파크에서 JCI 남해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축제한마당'이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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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어린이날 기념식 및 축제한마당 홍보 포스터 [사진=남해군] 2025.04.29 |
어린이날 축제한마당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초등학생 동아리 소울주니어 라인대스의 공연이 서막을 연다.
'어린이 노래·댄스 경연대회'가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명랑 운동회'가 펼쳐진다. 명랑운동회는 릴레이, 2인 3각게임, 제기차기, 훌라후프, 댄스 O·X게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각계 기관과 여러 시설단체 20여곳이 참여해 ▲에어바운스 ▲경찰제복 의상체험 ▲구조·구급시범 ▲페이스페인팅 ▲비눗방울 ▲열쇠고리 만들기 ▲풀잎공예 ▲팽이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라면, 솜사탕, 미니붕어빵, 슬러쉬, 뻥튀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 관람객, 진행자 등 전원에게 보험가입이 이뤄지며, 안전요원 배치, 응급의료소 설치, 어린이 쉼터 부스 설치, 생수·종이형 썬캡 제공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신동헌 JCI남해청년회의소회장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풍성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개최되는 만큼 많은 가족들이 오셔서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유익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