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m 높이 UAE 부르즈 할리파 등 초고층 기술력 전시
넥스트홈, 층간소음 저감 등 미래 주거 기술도 선봬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재건축 조합원을 겨냥한 고급 홍보관을 열고 수주 의지를 드러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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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압구정 S.Lounge' 외관. [사진=삼성물산] |
7일 삼성물산은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 맞은편에 프라이빗 라운지 '압구정 S.Lounge'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삼성물산이 그리는 향후 주택 단지의 모형도와 설계 개요 등 기술과 사업 경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 비전을 영상과 프리젠테이션으로 소개한다.
세계 최고 높이 1위 아랍에미리트(UAE) 부르즈 할리파(828m), 2위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118 빌딩(679m) 등 글로벌 초고층 빌딩을 성공적으로 시공한 경험을 공유한다. 넥스트홈, 층간소음 저감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직관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삼성물산은 향후 정비 사업에도 이 같은 혁신 기술을 접목시킬 예정이다.
관람객들과의 소통과 VOC(고객의 소리) 청취도 진행한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은 "브랜드와 사업 지역에 걸맞는 가치와 품격을 선보이겠다"며 "한국을 넘어 글로벌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사업에 진심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