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30주년 기념, 농산물 판촉 아이디어 모색
[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영등포구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개발 워크숍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군정 홍보, 관광 축제, 농산물 판촉 등 5개 분야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회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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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정책개발워크숍. [사진=영암군] 2025.05.07 ej7648@newspim.com |
25명의 영암군 공직자는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여해 11개 읍·면의 현안을 토론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들은 또한 '문래동 꽃밭정원'과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 등 영등포구의 선진정책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래동 꽃밭정원은 공공부지를 구민 쉼터로 변모시킨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는 국공립어린이집과 주민센터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공간에 통합하여 제공한다.
김영중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인 정책 발굴을 통해 영암군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