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14위로 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남 장성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에서 전남 22개 시·군 선수 및 임원 1만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21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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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 [사진=화순군] 2025.05.07 hkl8123@newspim.com |
화순군은 전남 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 등 5개 장애인단체 선수단은 군을 대표해 게이트볼, 탁구, 론볼 등 13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1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역도, 양궁, 볼링, 탁구, 조정 종목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메달 총수 15개, 대회 종합 순위 14위에 올랐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