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라인·벨리·셔플댄스 추가로 시민 접근성 확대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늘 배움 마당' 강좌를 늘린다.
8일 재단에 따르면 다음 달 17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무용창작소에서 뮤지컬·라인·벨리·셔플댄스를 추가로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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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늘 배움 마당' 포스터. [사진=용인문화재단] |
올해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늘 배움 마당'은 개강 이후 한국무용 중심으로 강좌를 열면서 시민들한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다양한 장르의 무용예술 강좌를 별도로 개설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흥미롭고 즐겁게 배울 만한 대중성이 있는 무용 장르로 구성한 이번 강좌는 나이나 교육 경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회마다 1만 원이다.
'늘 배움 마당' 커리큘럼은 단순 무용 교육을 넘어 체력 증진과 예술 감수성을 동시에 채우는 경험 중심의 교육을 지향한다. 또 수강생이 아티스트가 돼 대형 공연장에서 무용예술 작품 시연까지 경험할 기회를 갖는다.
'늘 배움 마당'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단순한 강좌를 넘어 연말 공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만들어가는 열정 넘치는 강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