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완도해양치유센터는 5월 초 황금연휴 기간에 1800명이 넘는 치유객이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5일 어린이날에는 418명이 입장했고, 6일은 인터넷 예약뿐만 아니라 현장 판매까지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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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치유센터 전경. [사진=완도군] |
3~6일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 개최로 완도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완도해양치유센터로 이어져 가족 단위 여행객부터 중장년층 관광객,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다양한 계층이 방문했다.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관계자는 "축제 기간과 맞물리고 다양한 할인 이벤트, 국민의 건강·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완도의 청정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채빈 이사장은 "연휴 기간 기록적인 방문으로 해양치유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실화에 힘쓰고 센터가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치유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