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시험·상황 대처 면접 강화해 '기내 안전 요원' 선발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이스타항공이 올해 두 번째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교정시력 1.0 이상인 자, TOEIC 670 또는 TOEIC Speaking IM3 또는 OPIc IM2 이상인 자, 기 졸업자 혹은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 남자의 경우 병역 필 또는 면제자,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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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승무원 이미지. [사진=이스타항공] |
일본어와 중국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특히, 간호학과 전공자 및 관련 자격증 보유자와 직업 군인 경력 보유자 등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채는 이스타항공이 지난 3월 전면 개편한 새로운 채용 전형이 적용돼, 체력 시험과 상황 대처 면접이 포함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평가, 상황 대처 면접, 체력 시험, 임원 면접, 채용 검진 순이며 모집 인원은 00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인턴 승무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객실 승무원 채용 서류 접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25일까지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5대의 항공기 도입 및 노선 확장에 따른 선제적 채용"이라며 "개개인의 역량과 가능성을 세심하게 살피며 객실 안전 요원이라는 승무원 본연의 역할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