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 음식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8월 중순까지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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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전경[사진=의정부시] 2025.05.13 sinnews7@newspim.com |
13일 시관계자에 따르면 배달앱에 등록된 관내 음식점 2778개소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적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위생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 효과가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 홍보도 병행해 실시한다.
이성희 위생과장은 "배달 음식 소비 급증에 따라 일제점검을 통해 식품사고를 예방하고,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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