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임성화 광주 서구의회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은 서구의 공간 확보 문제와 함께 공유재산에 대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임성화 의원은 지난 8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구청사 공간 부족에 대한 외부 건물 임차 활용은 매년 수 억원의 임차료 지급 뿐만 아니라 부서 간 협력과 소통 그리고 구민들의 접근성 측면에서 물리적으로 제한될 수 밖에 없다"며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따라 업무공간은 더욱 좁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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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화 광주 서구의원. [사진=광주 서구의회] 2025.05.13 hkl8123@newspim.com |
이어 "부서별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간 마련의 개별적 접근은 공간의 분절에 따라 유기적 기능에 한계를 갖게하고 나아가 지역적 불균형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임 의원은 "부서간 긴밀한 협업과 소통을 통한 상호 연게성 강화, 공유재산 관리 전담부서 설치 및 전문직 공무원 채용 검토, 개발·활용 중심의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공유재산 관리의 필요성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공유재산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오늘은 내일을 준비하기 위한 골든 타임이다. 튼실하고 탄탄한 서구의 미래를 위해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통합적인 관리를 부탁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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