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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김하성 이어 손흥민… '협박'의 먹잇감 된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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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이 '임신'을 빌미로 협박당해 3억원을 건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엔 김하성과 류현진도 유사한 수법에 당했다. 공인이란 이유로 사생활은 물론 지갑까지 털린 셈이다.

이들 모두 범죄 피해자다. 그러나 여론은 달랐다. "왜 돈을 줬나", "숨기고 싶은 일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심과 도덕적 단죄가 먼저였다. 피해자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기이한 풍경이다.

손흥민. [사진=로이터]

공인은 도덕적으로 완전해야 한다는 '불문율'이 있다. 그러나 그것이 법보다 우선해선 안 된다. 손흥민이 3억원을 건넨 것도, 김하성이 4억원을 지급한 것도 결국은 이미지 손상을 우려한 선택이었다. 그들을 옥죈 건 범인이 아니라 대중의 도덕 잣대였다.

문제의 심각성은 범죄의 주체가 아닌 피해자에게 질책이 쏟아진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오히려 해명에 나서야 했다. 김하성은 되려 피고로 법정에 섰다. 류현진은 '돈으로 덮은 무언가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피할 수 없었다.

사생활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러나 공인은 그것을 누릴 자유마저 제한받는다. 도덕은 어느새 '관리'의 이름으로 작동하고, 돈벌이의 도구가 되곤 한다. '지켜야 할 윤리'가 아니라 '지켜보는 수단'이 되는 것이다.

필요한 건 공인을 향한 무차별적 도덕 강요가 아니다. 그들도 법의 보호를 받아야 할 평범한 시민이라는 인식이다. '도덕의 굴레'로 그들을 포박하고 비난과 추측으로 사냥해선 안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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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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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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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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