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을 오는 5월 30일까지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예술인의 기본권 보장과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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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지원은 예술활동을 지속하는 지역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이 지원되며 시는 총 1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예술인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2025년 4월 21일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유효한 예술활동증명서를 소지한 예술인이어야 한다.
이와 함께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만416원) 이하의 소득인정액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안성시청 본관 2층 문화관광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은 5월 30일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예술인 대상 기회소득 지급을 통해 지속적인 창작활동 유도 및 다양한 콘텐츠 활성화에 힘써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