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 오렌지랩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제조 혁신 바우처' 사업 온라인 마케팅 분야의 공식 수행 기관으로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조 혁신 바우처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마케팅, 컨설팅, 기술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며, 수요 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공식 수행 기관과 협약을 맺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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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렌지랩] |
오렌지랩은 2023년부터 제조 혁신 바우처 사업의 온라인 마케팅 분야 수행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전문 마케터의 밀착 멘토링과 통합 운영 대행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탄탄한 전략 체계를 구축하여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시장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마케팅을 진행하게 되면 제품과 서비스의 시장 분석을 기반으로 방향성을 수립하고 홈페이지 및 상세 페이지를 제작하여 제품의 매력도를 높이는 것부터 시작하게 된다. 브랜딩을 완료한 후에 바이럴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등 주요 디지털 매체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노출시켜 마켓핏을 잡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효과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경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한편, 오렌지랩은 마케팅 대행 및 브랜드 운영 대행 사업을 확대함에 따라 많은 업체와 협업하며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여 고객사의 성장을 책임지고 있다. 실제로 스타트업 P사는 오렌지랩과 협업한 지 5개월 만에 ROAS 350% 상승을 기록했으며, 뷰티 브랜드 B사는 마케팅 대행을 통해 전년 대비 매출 250% 향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오렌지랩 관계자는 "제조 혁신 바우처 사업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마케팅 전문가들이 참여해, 마케팅이 절실한 기업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