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선택 2025] 한센인마을 이어 쪽방촌까지…김문수의 의미 있는 '사각지대' 유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문수, 20일 오후 영등포역 쪽방촌 방문
지난 4일 한센인마을에 이은 '낮은 행보'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0일 서울 영등포구의 쪽방촌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다. 지난 4일 경기도 포천의 한센인마을에 이은 두 번째 '사각지대' 행보다.

시·분을 나눠 전국을 돌아다니며 선거유세에 열을 올리는 다른 후보들과 다른 '낮은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영등포역 인근에 있는 쪽방촌을 방문해 20여 분 머무르며 그곳 주민들의 삶을 둘러봤다. 현장에는 지난해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전 국회부의장도 함께 했다.

김 후보는 5~6평 남짓한 공간에서 2명이 거주하는 부부세대에 들어가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공간은 성인 남성이 서 있기엔 조금 낮았고, 어두웠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5.05.20 choipix16@newspim.com

김 후보는 주민을 향해 "지금 월세가 얼마나 하나"고 물었고, 주민은 "방 하나당 27만원도 있고 25만원도 있다. 전부다 해서 50만원 좀 넘게 낸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김 후보는 "(기초생활)수급자면 남는 게 없다"고 했고, 해당 주민은 "우리 아저씨와 같이 사니까…좀 부족하다"고 대답했다.

김 후보는 주머니에서 명함을 꺼내 건네며 "전화번호니까 언제든지"라고 말했다. 주민은 "잘 부탁드린다. 꼭 되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또다른 세대를 찾은 김 후보는 끼니 등을 걱정하며 안부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포천=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일 오후 경기 포천시 신평리 장자마을을 찾아 한센인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25.05.04 leehs@newspim.com

김 후보는 이번 영등포역 쪽방촌 방문에 대해 "여기는 IMF 때부터 아주 유명하다"며 "이런 분들이 우리사회의 사각지대"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저는 여기 들어가서 방에도 들어가보고 같이 이분들과 많이 교류했다"며 "관심을 많이 가져달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러한 사회적 사각지대를 찾아 '낮은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바로 다음날 국립서울현충원 다음으로 찾은 곳이 바로 한센인마을이었다.

'문둥병'으로 불리며 사회적 차별과 멸시를 받았던 환자들을 당 대선후보가 가장 먼저 찾았다는 점에서, 후보가 지향하는 가치를 엿볼 수 있다. 김 후보는 장자마을에서 주민이 낭독한 손편지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을 방문해 한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05.20 choipix16@newspim.com

김 후보는 장자마을에서 "행정이라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분들을 찾아뵙고 이분들에게 따뜻한 보살핌, 돌봄을 하는 것"이라며 "장자마을에 와서 행정이 무엇인지 처음 깨달았다"고 인사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번 쪽방촌 방문에 대해 "누구보다 낮은 곳에서, 뜨거운 곳에서 살아온 김문수 후보의 삶과 일치하는 일정이라고 봐주시면 된다"고 말했다.

righ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