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전 영업점 '무더위쉼터' 운영

기사입력 : 2025년05월21일 14:10

최종수정 : 2025년05월21일 14:10

9월 말까지…은행 거래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은행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지역 전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일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무더위쉼터를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광주은행, 전 영업점 무더위쉼터 운영. [사진=광주은행] 2025.05.21 hkl8123@newspim.com

지난해부터는 예년보다 폭염이 앞당겨 시작되는 추세를 반영해 운영 시점을 기존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시행하고 있다.

광주은행 무더위쉼터는 은행 영업시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더위를 식히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시원한 냉방 시설과 함께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부채도 제공해 시민들의 편안한 여름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광주은행 박성숙 영업기획부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운영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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