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양자전환 희망기업 등 3개사 모집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는 내달 5일까지 '양자산업 혁신기반 조성사업'에 참여할 대전 기업 3개사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양자 관련 사업전환을 원하는 기업이나 스타트업기업을 대상으로 양자전환 스타트업기업 지원, 양자과제 매칭지원 등 2개 세부 사업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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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 전경. [사진=대전TP] |
양자전환 스타트업 기업지원은 2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4000만 원 규모로 ▲양자전환 및 스타트업 컨설팅▲핵심 기술이전 및 사업화▲양자기술 시제품 제작‧시험분석‧인증▲양자컴퓨터 등 관련 장비 사용료 등을 폭넓게 지원한다.
양자과제 매칭지원은 국가 양자과제에 선정된 기업 1개사에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설비 및 장비 확보▲기술이전 및 사업화▲시제품 제작▲연구장비 임차료 및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TP 홈페이지 또는 대전기업정보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최근 대전시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양자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양자 산업화 시대를 본격 대비하고 있다"며 "대전만의 양자 인프라를 활용해 양자산업 전환을 원하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꼼꼼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