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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5] 동선으로 본 종반 승부처…대선 풍향계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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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0대 대통령, 충청서 모두 선택받아…이재명, 본격 충청 표심 잡기
충청도 먼저 찾은 김문수, 육영수 생가 등 2번째 충청행
이준석 베이스캠프는 서울…지역 일정 후 서울 찍고 다시 지역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6·3 대통령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종반부 최대 승부처는 충청도가 될 전망이다.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주요 대통령 후보 동선을 살펴본 결과 충청도에는 일부 후보들의 발도장이 아직 찍히지 않았거나 타 지역에 비해 방문 횟수가 적었다.

충청도는 대통령 선거 풍향계로 꼽힌다. 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윤석열 전 대통령 등 충청에서 선택을 받은 자가 모두 대통령이 됐다. '영남은 보수정당'이나 '호남은 진보정당'과 같은 공식이 없는 지역이 충청도다. 충청도가 종반부 최대 격전장으로 꼽히는 배경이다.

24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개혁신당 선대위가 각각 공개하는 이재명·김문수·이준석 후보 동선을 보면 후보 3명은 공식 선거 운동 기간 영·호남 일정과 비교해 충청도 유세 일정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 '충청 사위' 이재명, 대전 외 충청 방문 아직…세종 행정수도 완성 공약

이재명 후보는 지난 12일 동안 서울에서 시작해 대전,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 전남, 전북, 경기, 인천, 제주 등을 차례로 돌며 유권자를 만났다. 선거 유세를 아직 하지 않은 지역은 충남과 충북, 강원도다. 이재명 후보는 오는 25일 충남 당진과 아산, 천안에서 선거 유세하는 일정을 잡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충청을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보고 있다. 특히 국토 균형 발전 핵심 방안 중 하나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10대 공약집에서 정책순위 5번으로 '세종 행정수도'와 '5극(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3특(제주·강원·전북특별자치도)'을 내세웠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 4월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과정에서는 대전~세종~충북~충남을 잇는 첨단산업벨트 구축 공약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1일 인천 계양구 계양역 앞 광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5.21 yooksa@newspim.com

이재명 후보가 충청도 이후 방문할 지역도 주시해야 한다. 보수 표심을 공략하는 전략이라면 TK나 PK 지역을 다시 방문할 수 있다. 중도 표심을 잡는 전략이면 남은 기간 서울 유세 일정을 많이 잡을 수 있다. 이재명 후보는 서울 일부 구를 방문했으나 아직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노도강으로 불리는 노원·도봉·강북구 등에 발도장을 찍지 않았다.

◆ 충청 먼저 찾은 김문수…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 등 표심 다지기

김문수 후보는 지난 12일 동안 안방인 TK와 PK, 경기, 충남, 호남(광주·전주),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차례로 방문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보다 먼저 충청도를 방문했다. 김문수 후보는 지난 16일 오후 반나절 동안 천안과 세종, 청주, 대전을 차례로 방문했다.

김문수 후보는 충청도를 방문해 충청 중심 국가 대전환을 이룬다는 공약을 대거 발표했다. ▲행정수도 이전 ▲국토 중심 교통망 확충으로 메가시티 기반 구축 ▲미래산업·첨단기술 중심지 도약 등이다. 김문수 후보는 특히 광역급행철도(GTX)를 이른바 '킬러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문수 후보는 10대 공약집에 청주공항~청주~대전~세종을 잇는 충청권 GTX 공약을 담았다.

[광명=뉴스핌] 최지환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2일 경기 광명시 철산로데오거리에 마련된 유세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5.22 choipix16@newspim.com

김문수 후보는 오는 25일 충청도를 다시 찾는 일정을 잡고 있다. 김문수 후보는 충북 옥천에 있는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을 시작으로 논산·공주·보령·홍성·서산·당진·아산 등을 순회할 예정이다. 충청도 이후 김문수 후보 행보도 주목해야 한다. 특히 호남을 언제 찾을지를 예의주시해야 한다. 김문수 후보는 지난 17일 광주와 전주를 방문한 후 호남에서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 이준석, 베이스캠프는 '서울'…전국 두루 방문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종반부에도 베이스캠프를 서울에 두고 전국을 두루 방문할 전망이다.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에 비해 당의 전국 지역 기반이 약한 이준석 후보는 라디오와 방송에 출연해 전국에 있는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이준석 후보는 지난 12일 동안 울산, 서울, 대구, 부산, 천안, 광주, 경기 성남, 인천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준석 후보 동선을 보면 지역 선거 유세 후 서울로 돌아왔다가 다시 지역 선거 유세를 나가는 패턴이 포착된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5.19 choipix16@newspim.com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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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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