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전시해설사 4명 참여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다음달 4일부터 16일까지 대강당에서 인상주의를 주제로 한 대중 강연 프로그램 'DMA 강연'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미술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시민에게 직접 전달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미술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대전시립미술관 특별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와 연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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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인상주의 강연 프로그램 'DMA' 포스터. [자료=대전시] 2025.05.24 gyun507@newspim.com |
강연에는 국내 주요 미술관에서 활동해 온 대표 전시해설사 ▲정우철 ▲한이준 ▲이남일 ▲김기완 등 4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해설 경험을 바탕으로 인상주의 작가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각 강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50명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강연은 고전 미술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중과 미술관, 예술가와 관람객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