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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능 논문 게재 승인

기사입력 : 2025년05월27일 11:20

최종수정 : 2025년05월27일 11:20

인슐린 저항성 55% 개선, 항산화 활성 120% 촉진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아미코젠(대표이사 표쩌)이 자사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의 항산화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능을 식품 분야의 저명 학술지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헬스케어 소재 및 바이오 의약 분야의 선도기업 아미코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에 대해, 경북대학교 권은영 교수팀과의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 협력을 통해 도출된 항산화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능 관련 논문이 국내 식품 분야 권위 학술지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에 게재 승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노화 유도 마우스 모델을 대상으로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를 12주간 섭취시킨 결과, 체내 산화 스트레스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바이오마커인 SOD(Superoxide Dismutase) 및 GSH(Glutathione) 수치가 유의미하게 변화해 우수한 항산화 효과가 입증됐음을 보고했다.

아미코젠 로고. [로고=아미코젠]

또한 포도당 흡수율 증가와 지방산 흡수 억제를 통해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가 확인됐으며, 특히 에너지 대사의 핵심 조절자인 AMPK(AMP-activated protein kinase)의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향상됐고, 이러한 개선 결과를 통해 노화에 따른 대사 기능 장애 완화 및 체지방 감소 가능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의 핵심 지표 성분인 'GPH(Glycine-Proline-Hydroxyproline)'을 단독으로 섭취시킨 처리군에서도 동일한 효능이 관찰됐다는 사실이다. 이는 아미코젠이 자체 개발한 'Collagenase BP' 효소 기술을 활용해 제조한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의 주요 기능이 GPH 성분에 기인함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국내 최초의 연구 결과로 학술적·산업적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이번 논문 게재는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가 단순히 피부 건강을 넘어, 노화로 인한 대사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임을 입증한 중요한 성과"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AG'는 물론, 핵심 기능성 지표 성분인 GPH에 대한 차별화된 과학적 접근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미코젠 콜라겐만의 독보적인 정체성을 확립함으로써, 글로벌 콜라겐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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