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은 28일, 자사의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신규 지역 '돌담불'을 포함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돌담불'은 원작 드라마 설정을 기반으로 한 자원 채굴지이자 군사 거점으로, 광물 채집과 전투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지역이다. 이 지역에는 거대한 돌덩이로 구성된 보스 몬스터 '락탄'이 등장한다. '락탄'은 느린 움직임과 달리 강력한 충격파 공격을 구사하며, 공략 시 전략적인 전투가 요구된다.

'돌담불' 지역에서는 주인공 일행과 자하가 백귀 가면 '타라'를 추격하는 새로운 메인 퀘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는 해당 스토리를 통해 또 다른 위기와 맞서게 되는 전개를 경험할 수 있다.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캐릭터 성장 시스템인 '축복의 석판'을 확장했다. '축복의 석판'은 캐릭터의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는 콘텐츠로, 각 보드의 빈 홈에 석판을 장착해 추가 스탯을 얻는 방식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석판의 기운' 요소가 추가돼, 더 높은 등급의 석판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다음 달 18일까지 열리는 '영웅 도전 특별 출석 이벤트'에 참여하면 다양한 게임 아이템은 물론, '영웅 정령'과 '탑승물' 획득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동명의 인기 드라마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대형 MMORPG로, 아스달, 아고, 무법 세력 간의 치열한 권력 투쟁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게임 관련 정보는 공식 사이트 및 공식 포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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