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무소속 황교안 대통령선거 후보가 1일 사퇴했다. 그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이날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 같이 언급하면서 "마지막 힘을 총집결해야 되기 때문에 제가 김문수 후보를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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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무소속 황교안 후보가 1일 대선 후보직을 사퇴하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황 후보가 지난 3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린 3.1절 국가비상기도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5.03.01 choipix16@newspim.com |
그는 이어 "사퇴하고 김 후보를 도와서 반드시 정권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후보는 특히 "저는 이제 마지막 남은 한 가지 과제가 부정 선거를 막는 일"이라면서 "절체절명의 과제는 이재명이 당선되는 것을 막아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반국가 세력과 싸울 수 있는 후보도 김 후보"라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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