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SBS·MBC 모두 오후 11시 전후로 '당선 유력'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개표율 25%를 전후로 '당선 유력'으로 분류됐다.
KBS는 이날 오후 11시쯤 이 후보를 당선 유력으로 평가했다. 개표율이 27%를 넘어가는 시점이었다. KBS는 이 후보의 예상 최종 득표율을 46.4%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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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마지막 유세를 하고 있다. 2025.06.02 mironj19@newspim.com |
비슷한 시각 SBS도 이 후보를 당선 유력 판정했다.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역시 개표율 30%가 넘어서자 이 후보를 당선 유력으로 평가했다.
이 후보를 가장 먼저 '유력'으로 평가한 건 MBC였다. MBC는 오후 10시45분쯤 개표율이 20%가 넘어간 시점에 이 후보의 당선 확률은 97.6%로 예상하며 '유력'으로 분류했다.
뒤이어 JTBC도 이 후보에 당선 유력 뱃지를 붙였다.
이날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이 후보는 51.7%로 2위인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39.3%를 12.4%포인트(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였다.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orea Election Pool·KEP)는 3일 오후 8시 공동 예측(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KEP는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와 한국방송협회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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